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문단 편집) ==== 매력없는 [[살라자르 선장|악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살라자르 선장, 문단=4)] 5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살라자르의 부하 해군 유령들은 비록 단역이라도 누가 누구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보여주지 않는다. 거의 살라자르의 원맨쇼. 캐리비안의 산적이라고 욕을 먹는 4편조차도 따로 부두술을 부리고 예지 능력이 있는 등 네임드급 부하들이 존재했다. 오리지널 트릴로지까지 가면 더욱 말 할 것도 없다. 블랙 펄부터 플라잉 더치맨에 이르기까지 조연 해적들이 개성이 넘쳐 어떤 캐릭터인지 구분히 확실히 가는 것과 비교하면 5편의 캐릭터들이 더더욱 아쉽다.[* 대충 꼽아 봐도, 허당끼 다분한 핀델과 라게티 콤비, 난쟁이 해적 마티, 원숭이 잭, 늙은 벙어리 조타수 코튼과 그가 데리고 다니는 앵무새, 1등 항해사 깁스, 플라잉 더치맨의 개그 담당 소라게 머리 선원, 잔인한 갑판장 귀상어 머리 선원, 윌의 아버지 빌 터너 등 선악을 막론하고 조연이지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나마 살라자르의 부하들 중 안대 낀 선원이 기억에 남는 편.] 또한 주인공 일행을 잡아오라고 풀어놓은 괴물이랍시고 등장시킨 좀비 상어는 2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크라켄에 비하면 임팩트가 없어도 너무 없다.[* 기괴한 디자인만 제외하면 행동이나 크기는 일반적인 상어와 다를 게 없고 급기야 잭에게 잡혀 배를 끄는 일을 하게 됐으니 임팩트 따위 있을리가 없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악역이 마땅히 해야 할 주인공의 목적을 방해하는 '장애물'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 살라자르 무리는 입만 열었다 하면 잭 스패로우를 찾으며 그에게 복수하려는 원한 서린 복수귀의 성질을 띠지만 막상 괴롭히는 건 바르보사이며, 정작 복수의 대상 잭과 만나는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특히 살라자르는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부제가 무색하게 만나는 사람마다 잭과 자신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설명해주기 바쁜 [[설명충]]이다.][* 2편에서는 데비존스도 잭과 직접 마주한 것은 2번 뿐이지만 작중내의 재회에서는 첫번째는 분위기있게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잭에게 두려움을 심어준 것에 비해 살라자르는 첫번째 재회에서 바다를 달려서 잭을 추적하고는 육지에 못 올라가서 멈추고서 협박한 탓에 그냥 성가신 추격자 느낌이라 긴장감이나 분위기가 엉망이었다. 데비존스가 어두운 밤중에 바다에서 위협한 것에 비해 살라자르가 대낮에 올라가지도 못하는 육지 앞에서 위협한 것처럼 주변풍경도 분위기가 엉망인 것에 한 몫할듯.] 5편의 악역은 주인공 일행이 목적을 이루는데 있어 전혀 큰 힘을 발휘하지 못 했고, 긴장감을 만들어내야 하는 바르보사와의 갈등은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린다. 이런 문제로 인해 덩달아 새로운 주요 등장인물 헨리와 카리나 역시 어정쩡해보이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는 동시에 본문에서 [[클리셰]]라고 하는 이른바 정형화의 느낌을 주는 원인을 제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